뮤지컬
돌아온 명품 뮤지컬 ‘피맛골 연가’, 8월 23일부터 공연
라이프| 2011-07-05 08:54
1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피맛골 연가’가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피맛골 연가’는 서울시가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서 세계 속 서울을 알리기 위해 제작했다. 조선 시대의 뒷골목인 피맛골을 배경으로, 서자 출신의 김생과 양반집 규수인 홍랑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있는 창작 뮤지컬이다.

2010년 초연에 이어 양희경이 살구나무의 정령인 행매 역을 맡는다. 행매는 김생과 홍랑의 사랑을 이어주는 중매쟁이로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만난다. 얼마 전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모차르트!’의 주연 박은태가 김생 역을 맡아 열연한다. 여주인공인 홍랑 역에는 ‘로미오와 줄리엣’, ‘지킬 앤 하이드’ 등에서 섬세한 연기와 가창을 겸비한 조정은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티켓 오픈을 기념한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8월 23일 프리뷰(1회) 공연에 한해 4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7월 5일부터 11일까지 조기예매 기간 내 예매 시 30%의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티켓 오픈은 7월 5일.

<조민선 기자@bonjod08>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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