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새노총’ 준비위 결성…조직 규합 본격화
뉴스종합| 2011-07-06 17:37
민노총에서 탈퇴한 서울지하철(서울메트로)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제3의 노동조합 총연맹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조직 규합에 나섰다.

‘새로운 노동조합 총연맹 준비위원회(새노총 준비위)’는 지난 4일 공동대표자회의를 통해 공식적으로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6일 밝혔다.

준비위원장에는 정연수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이 추대됐으며 준비위에는 공무원, 공공기관, 민간제조, 민간서비스 등 4대 분야에 70여개 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새노총은 오는 8∼9월께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연수 위원장은 “노동자를 섬기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노동운동을 전개하겠다”며 “새 노총을 건설하는 작업 자체가 노동운동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