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KT 4세대에서도 펨토셀 장비 도입..네트워크 과부하 줄인다
뉴스종합| 2011-07-08 10:13
KT가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망 구축을 위해 펨토셀(초소형 기지국) 장비를 도입하기로 했다.

KT는 7일 LTE 펨토셀 기술 현황 및 표준화 동향, 시장규모 및 전망, 운용현황 조사를 위한 정보제안요청서(RFI)를 공개했다.

KT는 "이번 RFI는 사전 기술 조사 성격이지만 3G에 이어 LTE망 에서도 펨토셀 장비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국내외 장비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RFI 제안서 접수를 받는다.

KT는 이르면 3분기말 최종 4세대 펨토셀 구축을 위한 장비업체를 선정하고 내년초부터 본격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펨토셀은 인터넷망에 연결하는 소형 기지국으로 스마트폰 확대로 폭증하고 있는 네트워크 과부하를 해소시켜 줄 수 있는 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앞서 3세대(3G) 이동통신망에서 펨토셀 도입을 위해 알카텔-루슨트와 화웨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는 KT는 오는 9월 최종장비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상현 기자@dimua>puquapa@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