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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안마女 공장서 나체 소동 이유...배신남에게 빚 독촉
뉴스종합| 2011-07-09 08:00
광둥(廣東)성 둥관(東莞)에서 한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하자 나체 소동을 벌여 화제다.

홍콩 밍바오(明報)에 따르면 이발소에서 안마사로 일하는 타오(陶ㆍ40)는 애인인 저우(周)가 트럭을 사겠다며 지난해 5만위안(약 850만원)을 빌려간 후 계속 빚을 갚지 않다가 얼마전 갑자기 행방을 감추자 둥관 시 완장(萬江)진의 공장을 찾아갔다.

하지만 공장 측은 저우가 이직 했다면서 그의 행방을 알려주지 않았다. 세워져 있는 트럭이라도 압류하겠다고 하자 이미 다른 직원이 인수했다는 답만 얻었다.

돈을 돌려 받을 수 있는 길이 사라지자 타오 씨는 최근 다시 공장을 방문했을 때 갑자기 옷을 벗고 20분 가량 질주하며 나체 소등을 벌였다고 한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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