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양평군은 오는 10월 7~9일 양평군 나루께축제공원,마유산,양자산 일대에서 ’2011 경기레포츠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레포츠페스티벌은 패러글라이딩체험과 오토캠핑,MTB대회,수상레저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다.
양평나루께공원에서는 캠핑장비가 전시ㆍ판매되고 다양한 캠핑요리 경연대회도 함께 열린다.특전사 스카이다이빙 시범행사도 화려하게 펼쳐진다.
옥천면 마유산(해발 862m) 활공장에서는 패러글라이딩대회가 열리고 등산용품도 전시, 판매된다.
강하면 양자산(해발 710m)에서는 MTB대회가 열리고 신기한 자전거묘기도 관람할수있다.
남한강 수변공원에서는 카약,카누 등 수상스포츠를 체험할수있다. 특히 대형연과 서핑보드로 파도를 가르는 ‘카이트보딩’과 배로 인해 생긴 인공파도를 한껏 이용해 온갖 묘기를 부릴 수 있는 웨이크보드 등 이색 수상레포츠대회도 감상할수있다.
레포츠페스티벌에는 캠핑에 1000명,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500명,수상레저 페스티벌에 500명 등 모두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양평을 국내 레저스포츠의 메카로 널리 알리기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수원=김진태ㆍ박정규기자/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