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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주 강세땐 저평가 대형주 주목”
뉴스종합| 2011-07-20 09:06
신한지주·현대제철 등 추천




최근 중소형주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형주에 대한 추격매수보다는 대형주가 유리할 전망이다.

조병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20일 “불확실한 상황이 당분간 이어지면서 현재와 같은 중소형주 중심의 장세가 조금은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이제는 대형주 쪽으로 관심을 옮겨 갈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일단 중소형주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수준까지 올라왔다.

조 연구원은 “코스피지수 대비 코스닥의 상대 수익률은 상당히 빠르게 높아지면서 전고점에 근접했다. 부담스러운 가격대에 진입한 것은 분명 맞다”고 설명했다.

과열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20일 이평선과의 이격도를 보더라도 107을 넘어서며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완연한 과열권에 진입해 있다는 얘기다.

저평가 매력이 있는 대형주로는 신한지주 현대제철 KB금융 KT&G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을 꼽았다.

안상미 기자/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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