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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2분기 바닥 후 수익성 향상 기대
뉴스종합| 2011-07-21 09:08
넥센타이어가 2분기를 실적 바닥으로 향후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분석 리포트가 나왔다.

미래에셋증권은 21일 넥센타이어가 2분기를 저점으로 본격적인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는 내용을 리포트를 내놨다.

목표주가는 2만5000원 향상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윤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자동차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교체용 타이어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넥센타이어의 완성차 업체 납품 타이어 매출에서 고연비 타이어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연비 타이어는 ASP 와 마진이 높아 제품믹스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넥센타이어 2분기 수익성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렇지만 3분기부터 수익성이 다소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률은 투입단가 인상으로 인해 9%대로 하락하겠지만 3분기에 수익성이 다소 향상될 것이며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이 반영되는 4분기부터는 지속적으로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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