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내맘대로 선택형, 신한금융투자 월지급형 펀드팩
뉴스종합| 2011-07-22 08:27
신한금융투자의 ‘월지급형 펀드팩 서비스’는 당장의 노후를 대비하기에 적합한 서비스이다. 펀드에 투자된 목돈을 매달 자동으로 환매해 투자자에게 생활비를 지급한다.

서비스 가입을 위해서 펀드를 신규로 가입하거나 기존에 투자하고 있던 펀드를 이용할 수도 있다. 1,3,6,12개월 단위로 지급을 받을 수 있고, 연간 기준으로 최초 가입금액의 4~10% 사이에서 지급율을 고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1억원어치 펀드를 가입한 후 연 6%를 매달 지급받는 것으로 서비스 신청을 하면 매달 자동으로 펀드 환매가 이루어지면서 월 50만원을 받아 쓸 수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큰 장점은 운용을 잘 하는 펀드를 골라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펀드 자체에서 월지급이 이루어지는 상품이라면 노후 대비용으로 적합하지만 운용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문제다. 이에 반해 ‘월지급형 펀드팩 서비스’는 여러 가지 펀드 중에서 수익률이 좋거나 안정성이 뛰어난 펀드를 구미에 맞게 골라서 투자할 수 있다.

꼭 노후 생활비를 위해서만 활용되는 것은 아니다. 목돈이 제 주머니에 있다면 정작 씀씀이가 헤퍼져 꼭 필요한 곳에 쓰려고 할 때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이때 일정 금액을 ‘월지급형 펀드팩 서비스’ 전용 통장에 넣어놓고 매달 용돈을 받아쓸 수도 있다. 은퇴를 앞둔 세대의 생활비 뿐만 아니라 자녀 용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월지급형 펀드팩 서비스는 펀드에 투자하기 때문에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다. 하지만 8월부터 펀드 외 자산을 편입시킬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될 예정인데, 채권과 원금보장형 ELS, DLS를 활용하는 경우에는 원금보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