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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2010 기업시민 보고서 ‘지속가능한 성장’ 발간
뉴스종합| 2011-07-26 11:20
GE는 26일 ‘지속가능한 성장 (Sustainable Growth)’이란 표제의 7번 째 기업시민 연례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기업시민 관점에서 GE의 장기적 가치 창출을 심도 있게 다룬 첫 보고서다. 전세계가 직면한 난제, GE의 전문성과 공헌, 영향력과 가치 창출 등을 다뤘다. 미래에 대한 기대와 기회 및 기업시민의 진화과정을 반영하고자 전문가 패널의 시각을 보여주는 지난 10년에 대한 회고도 다루고 있다.

GE의 제프 이멜트 회장 겸 CEO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룩하려면 개별 기업의 규모를 넘어서는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신 경제가 진전되면서 사회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부, 기업, 사회 모두가 일정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GE는 높은 수준의 청렴성과 사회 및 환경적 성과에 대한 약속 그리고 탁월한 혁신 능력에 힘입어 장기간에 걸쳐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는데 있어 선택의 여지없는 파트너로 자리잡았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300쪽에 달하는 분량으로 준법 및 지배구조, 환경, 안전 및 보건, 공급업체, 고객, 제품과 서비스, 직원, 인권, 지역사회와 공공 정책 등 GE의 기업시민 전 분야 성과가 정리돼 있다.

GE 이사회 산하 공공 책임 책임 위원회 샘 넌 회장은 “보고서는 GE의 책임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회사가 특정 이슈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 지를 알고자 하는 이해관계자들에게 대응하는 것은 물론, 직원과 주주 및 사업 파트너와 일반 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장기 가치 창조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GE가 투자하는 방식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보고서의 독자들이 계속해서 회사의 생각을 시험하고 함께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상화 기자 @sanghwa9989> sh99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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