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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케미칼, 2분기 매출 2602억-영업이익 130억
뉴스종합| 2011-07-27 09:50
웅진케미칼(대표 박찬구)은 지난 2/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2602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당기순이익 8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6%, 34%씩 감소한 수치다.

2/4분기 국내는 물론 미국, 이란, 중국 등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필터부문의 제품판매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 또 건축용내장재, 광고인쇄용 제품 등 소재사업부문도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웅진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하반기부터 세계 수처리 필터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중국 및 미국 필터생산공장을 토대로 중국, 중동, 인도 등 해외 수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웅진 관계자는 “섬유사업부문은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 개발과 차별화된 제품 위주의 영업활동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소재 유망사업을 통해 올해는 매출액 1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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