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롯데칠성 ‘카페 칸타타’프리미엄급 커피전문점으로 변신
뉴스종합| 2011-07-27 10:33
롯데칠성음료의 원두커피 전문점 ‘카페 칸타타’가 총 10호점(직영 7, 가맹 3)을 개점하면서 본격적인 점포 확장에 나섰다. 20일 명일점(직영), 22일 한양대점(직영), 29일 망월사역점(가맹) 오픈으로 총 10개의 커피전문점을 개점한 ‘카페 칸타타’는 그 동안의 테이크 아웃형의 커피전문점에서 벗어나 최초 프리미엄급 소형 커피전문점을 새롭게 지향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점포는 66㎡ 이하의 실내공간에 클래식한 음악적인 요소를 적절히 배치하고, 녹색의 포인트 벽지를 통해 친환경적 요소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또 피아노의 선율 모양의 내부 디자인과 함께 클래식 음악이 매장 전반에 흘러나와 밝고 경쾌하며 청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카페 칸타타’는 기존 엔제리너스, 롯데리아 등에 공급되는 커피원두와 동급인 고급원두를 국내 최고의 커피머신으로 추출해 다크한 맛과 풍부한 향을 만끽할 수 있다며 가격도 대형커피전문점에 비해 1000~2000원 가량 저렴한 2300~3800원에 판매한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카페 칸타타’ 다점포 출점도 강력히 추진한다. ‘카페 칸타타’ 점포를 직영점 위주에서 점차적으로 가맹점 개점을 확대해 직영점과 가맹점 비중을 2:8로 가져 간다는 게 롯데칠성음료의 전략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전국 10여곳에 카페 칸타타대형 안테나숍을 세운 뒤 연말까지 30개점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오는 2014년 목표는 200호점 출점이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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