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포드, 뉴 토러스 SHO 국내 출시
뉴스종합| 2011-07-27 12:31
포드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토러스의 스포츠 버전, ‘뉴 토러스 SHO’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성능ㆍ친환경 엔진인 3.5L 에코부스트 엔진(GTDI)을 장착한 뉴 토러스 SHO는 최고 출력 370마력, 최대 토크 48.4kg.m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또 토크 감지 4륜 구동 시스템과 스포츠 튜닝된 서스펜스로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20인치 휠에 트윈 크롬 머플러, 알칸타라 버켓 시트(Bucket Seat, 고속 주행 및 코너링이 필요한 스포츠카 등에 주로 쓰이는 좌석), 블랙페인트 브레이크 캘리퍼, 카본마감 실내, 알루미늄 커버 패달,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으로 스포츠 버전의 장점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이사는 “세단의 활용성과 스포츠 세단의 역동성을 동시에 누리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한 세단”이라며 “5000만원대 세단 중 최고 출력을 자랑하는 만큼 인기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판매가격은 5240만원으로,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00명 고객에게 ‘펜디 리미티드 에디션’과 ‘마이클 코어스’ 남녀 선글래스 세트가 제공된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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