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물폭탄에도 온라인몰 장화·젤리슈즈 불티
뉴스종합| 2011-07-29 09:35
온라인몰에서 침수 피해복구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옥션은 26~28일 우산, 장화, 제습기, 우비, 젤리슈즈 등 폭우와 관련된 상품이 고매출 상위권에 나란히 랭크됐다고 29일 밝혔다.

상품별로는 코팅방수제, 방수테이프 등 각종 방수용품의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10만~20만원대에 장만할 수 있는 배수용 펌프, DIY 방충망 등도 주문량이 급증했다.

또 차량 관리용품 수요가 몰리면서 셀프 세차용품 판매량은 56%, 발수코팅제와 김서림방지제 등도 66%가량 늘었다. 습기제거 시트, 알루미늄 바닥 매트, 우산꽂이 등도 인기상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실내용 빨래건조대도 판매량 증가폭이 17%에 달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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