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해비치 재단, 시골 분교 어린이를 위한 ‘2011 해비치 써니 캠프’ 개최
뉴스종합| 2011-08-01 15:06
해비치 사회공헌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은 이달 1일부터 3일, 8일부터 1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2011 해비치 써니 캠프’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시골 분교 초등학생 260명이 참가한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해비치 써니 캠프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평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낙후 지역 20개 분교 초등학생들이 음악과 연극, 국악,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다.

프로그램은 음악에 대한 느낌을 랩으로 표현하는 음악시간, 미술작품 전시와 연계한 연극놀이, 서도 민요와 판소리 및 타악을 배울 수 있는 국악시간, 각 학교 아동들이 참여하는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 등으로 구성된다.


해비치 재단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시골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는 것은 물론 숨겨진 재능을 발굴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웠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비치 재단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평소 사회공헌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각 계의 신망 받는 전문가들이 사회공헌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고 효과적인 사업 시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