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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해킹 추가피해 예방위해 비밀번호 변경해야"
뉴스종합| 2011-08-01 17:30
한국 인터넷 진흥원(KISA)는 SK 커뮤니케이션즈의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주간 ‘비밀번호 변경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KISA는 “2차 피해를 막으려면 해당 사이트뿐만 아니라 같은 아이디(ID)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모든 인터넷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본인확인 수단을 주민번호 대신 아이핀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밀번호를 변경할 때 영문자, 숫자, 특수문자 각 항목의 문자종류중 2종류 이상을 조합해 최소 10자리 이상 길이로 변경해야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KISA는 호스팅, 쇼핑몰, 포털, 인터넷게임, 정보제공업체 등 자체 주민번호 노출확인시스템과 연계된 102개 사업자에게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회원들이 비밀번호를변경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캠페인을 실시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해당 웹사이트 회원들에게 비밀번호 변경 안내 메일을 발송하고 로그인 시 비밀번호 변경에 대한 팝업창을 띄우도록 했다.

헤럴드 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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