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코아스웰, 중동지역 교육용 가구 수출 물꼬
뉴스종합| 2011-08-02 09:43
사무가구기업 코아스웰(대표 노재근)은 2일 아랍에미리트(UAE) 수도인 아부다비 국립학교에 교실용 책걸상 약 1500조(組)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아부다비 국립학교는 그동안 유럽의 가구회사들이 납품을 도맡아왔으나 이번에는 코아스웰이 이를 수주, 세계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지 바이어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제품을 확인하고 현지로 제품 샘플을 보내 품평회를 진행하는 등의 납품업체 선정 과정에서 코아스웰은 품질, 디자인, 가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코아스웰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중동 교육용 가구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다.

코아스웰 관계자는 “납품업체 선정 기준이 까다로운 아부다비 국립학교에 납품을 성사시켜 UAE는 물론 타 중동지역까지 교육용가구 수출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수출지역 점차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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