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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베트남 수출 계약 체결
생생코스닥| 2011-08-03 17:32
게임포털 엠게임은 아시아소프트와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베트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 파트너사인 아시아소프트는 ‘메이플스토리’, ‘오디션’, ‘서든어택’ 등 국내 유명 게임들을 동남아시아 각지에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인 동남아시아 최대의 온라인게임 업체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 2005년부터 중국, 대만을 시작으로 태국,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해외 8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무협온라인게임이다.

엠게임의 권이형 대표는 “베트남의 온라인게임 유저들은 중국 문화에 익숙하고 무협 장르를 좋아하는 성향이 강해, 중화권의 인기게임인 열혈강호 온라인이 베트남에서도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은 지난 28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차이나조이 전시회에서 해외 업체 30여개와 ‘아르고’, ‘발리언트’를 비롯한 ‘워베인’과 ‘워오브드래곤즈(WOD)’ 등 신작을 중심으로 한 해외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권도경 기자/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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