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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자이홀딩스, 프로시스 PRP 차세대 수출기업 육성사업 선정
생생코스닥| 2011-08-09 12:24
바이오지주회사인 토자이홀딩스(대표 앤드류맨키비츠)는 자사의 바이오 디바이스인 ‘프로시스 PRP(혈소판풍부혈장)’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차세대 수출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차세대 수출기업 육성사업’은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에서 국내 유망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개척, 수출애로사항 해소, 전문컨설팅 지원 등 기업별 맞춤형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토자이홀딩스는 최대 3년간 프로시스 PRP의 신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의 지원을 통해 주력 제품인 PRP 시술용 바이오 디바이스인 프로시스 PRP가 이미 진출해 있는 아시아시장 외에 유럽, 중동, 북미시장 등 진행중인 신규 해외시장으로의 수출에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당사는 프로시스 PRP가 이미 진출해 있는 중국, 대만, 홍콩 이외에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 등의 새로운 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해 해당 보건당국과의 의료기기 정식등록절차를 마무리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토자이홀딩스는 올해 초 홍콩의 아시아퍼시픽뷰티그룹과 체결한 170만달러 규모의 바이오 디바이스 수출계약을 필두로 오는 9월에는 아시아퍼시픽뷰티그룹과 함께 중국본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양사간 대대적인 공동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일본의 경우 오는 9월로 예정되어 있는 후생성 정식등록(Class I) 절차가 마무리되는 데로 일본 의료기 회사인 ‘CRASIV’ 와 정식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중동시장 역시 터키의 전문의료기기 업체인 ‘Plate 그룹’과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초도물량을 발주한 상태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토자이홀딩스는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올해 프로시스 PRP의 매출을 전체 매출의 25%선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현지 파트너 확보, 해외로드쇼,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진행중이다.

한편 토자이홀딩스는 해외바이어들을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로 구성되어 있는 프로시스 PRP 글로벌 홈페이지 (www.prosysglobal.com)를 정식 오픈해 서비스를 제공중이라고 밝혔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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