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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1분기 이어 2분기도 ‘어닝 쇼크’
생생코스닥| 2011-08-10 11:07
투비소프트(079970)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크게 떨어지는 실적을 기록했다.

10일 투비소프트의 2분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분기 매출액 52억원, 영업이익 3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 1분기 대비 47.9%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한 것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하면 영업이익 적자가 2배 이상 늘어난 저조한 실적이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1억원 적자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 목표 25억원 달성에 빨간 불이 켜졌다.

회사측은 하반기에 이익이 집중되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특성 등을 감안해 하반기 실적 개선을 지켜봐달라는 입장이다.

김형곤 투비소프트 대표는 지난 6월말 한국거래소에서 가진 기업설명회에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드라이브를 걸면 상당 부분 좋아질 것이다. 특히 건당 마진이 높은 엑스플랫폼의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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