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한국서 만든 뉴 아우디 A6 광고 아시아 전역 누빈다
뉴스종합| 2011-08-11 10:49
아우디코리아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방영될 뉴 아우디 A6 광고를 한국에서 기획ㆍ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는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 서울 코엑스와 강남역 GT 타워 등 한국의 도심을 배경으로 뉴 아우디 A6의 다이내믹함과 앞선 기술력을 영상에 담아 아태지역에서 방영될 뉴 A6 광고를 만들었다. 광고 컨셉트, 음악, 촬영장소 등을 모두 한국에서 소화했으며 수입차 브랜드가 아태지역 전체에 방영될 광고를 한국에서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 A6 아태지역 광고는 TV CF 및 영화 감독으로 활약중인 용이 감독이 총 감독을 맡아 서울 도심 및 송도를 배경으로 뉴 아우디 A6의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 광고에 사용된 음악은 ‘뜨거운 감자’의 김C가 직접 작곡 및 프로듀싱을 담당해 제작한 것으로 팬들은 오랜만에 김C의 작품을 만나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연경 아우디코리아 마케팅 총괄이사는 “대부분 광고를 본사 차원에서 제작해 온 것에 반해 이번 뉴 A6 아태지역 광고를 한국에서 만든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아시아 지역과 한국의 중요성이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 A6 광고는 한국과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에서 나라별 출시에 맞춰 방영된다. 자세한 일정은 이달 29일부터 아우디 공식 블로그인 ‘아우디 스토리(www.blog.audi.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