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웰(대표 노재근)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코아스(KOAS)’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영문 사명은 ‘KOAS WELL CO.,LTD’에서 ‘KOAS CO.,LTD’로 변경됐다.
사명 변경은 그동안 코아스웰(KOASWELL)과 코아스(KOAS)로 분리돼 있던 사명과 브랜드명을 하나로 일치시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1984년 한국OA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코아스는 이후 해외 수출에 뛰어들면서 KOAS라는 브랜드를 사용해왔으며, 2005년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하고 코아스웰로 사명을 변경했다.
코아스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시스템 사무가구를 도입한 한국OA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도약을 이어가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명 변경을 계기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올해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다.
한편 코아스는 주총에서 조달청 차장 출신의 박혁진 씨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