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상장사 단기부채 상환 능력 소폭 향상
뉴스종합| 2011-08-22 11:44
상반기 유동비율 239.48%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회사들의 단기부채 상환 능력이 소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469개사의 지난 6월말 현재 유동비율은 239.48%로 지난해 말에 견줘 6.13%포인트 증가했다.

유동비율은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비율로, 높을수록 단기채무 지급 능력이 높다고 본다.

이 기간 유동자산은 129조9000억원에서 105조2000억원으로 19.02% 감소한 반면, 유동부채는 55조6000억원에서 43조9000억원으로 더 큰 감소 폭(21.09%)을 보여 유동비율이 높아졌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 jsha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