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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원시 복선전철’ 업체선정 의혹 무혐의 종결
뉴스종합| 2011-08-23 14:41
경기 부천시 소사∼안산 원시 구간의 복선전철 사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평가과정 조작 의혹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이천세)는 지난 5개월간 제기된 의혹을 수사했지만 평가과정에 별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 사건을 무혐의 내사종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관련 자료나 참고인들을 조사해 의혹이 되는 부분을 확인했으나 사실이 아닌 걸로 나타났다”며 “나와있는 객관적 자료상으로는 (의혹이) 깔끔하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한 소사∼원시 복선전철 사업자 선정 과정에 심각한 비리와 조작이 있었다는 국토해양부 내부 문건을 토대로 사업계획서 평가를 담당한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를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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