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르노삼성, 8월 판매 전월 대비 47% 증가
뉴스종합| 2011-09-01 13:43
르노삼성이 신차 출시에 힘입어 8월 2만7328대를 판매해 올해 최대 월별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전월과 비교해선 47.7% 성장한 수치다.

르노삼성은 8월 내수에서 1만1075대, 수출 1만6253대 등 총 2만732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최대 월별 판매실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44.7% 증가한 결과다. 특히 올뉴SM7의 경우 지난 8월 16일 출시 이후 2주 만에 2665대가 판매되는 등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수출 역시 전년동기 대비 86% 성장하며 역대 최대 월별 수출 기록을 경신했다. 1~8월 누계 수출 실적으로 9만5673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8% 증가했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프레데릭 아르토 전무는 “최대 실적을 달성한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도 판매 신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