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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부산에 복합대형매장 오픈
뉴스종합| 2011-09-02 07:59
주방생활용품 전문기업 락앤락이 복합대형매장 락앤락플러스를 부산시 남포동에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락앤락은 이를 영남권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삼고 향후 전 오프라인 사업장으로 확장키로 했다.

락앤락플러스는 연면적 860㎡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여기에는 아웃렛매장과, ‘As Seen On TV’ 전문매장, 커피전문점, 일반 판매매장, 수납전용관 등으로 구성된다.

‘As Seen On TV’ 전문매장은 미국을 중심으로 다이렉트 마케팅 기법을 활용해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판매채널이다. 소비자들이 매장에 설치된 TV 인포머셜 광고를 통해 이디어가 우수한 제품들을 시청한 후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이번 복합대형매장에선 국내외 홈쇼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 제품들을 인포머셜 광고에 담는다. 이후 소비자들은 직접 체험하면서 바로 제품구입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락앤락은 이번 매장 개설을 기념해 전국에 있는 락앤락 직영점과 가맹점에서 동시에 최대 40%의 할인행사인 ‘락앤락 창고대개방전’을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국내영업본부 고광욱 상무는 “이 복합매장은 영남지역에서의 유통채널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향후 락앤락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매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들어 해외에서 일본 ‘애프터눈 티(Afrernoon Tea)’와 독일 치보(Tchibo) 등 라이프스타일 멀티숍들이 인기가 많은데, 이번에 개설되는 복합매장 또한 커피와 홈쇼핑 인기상품들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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