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BMW, ‘운전 중 문자메시지 NO’ 썸링 캠페인
뉴스종합| 2011-09-02 17:17
BMW코리아가 안전한 운전 문화를 전파하는 차원에서 ‘씽크 트와이스(Think Twice)’ 캠페인을 시작한다. 운전 중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사용을 방지하자는 공익 캠페인이다.

BMW코리아는 이 캠페인 일환으로 ‘BMW 썸링(Thumb Ring)’을 제작해 배포한다. 엄지손가락에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이 링에는 ‘씽크 트와이스’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주행 중 휴대 전화 문자 메시지를 사용할 때 다시 한번 고민해보라는 취지로 제작됐다.

사고 위험을 방지하고 운전에만 집중하자는 메시지가 담긴 링으로, 고객의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운전 중에 문자메시지를 사용하면 사고 위험이 23배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으며, 미국에선 51개주 중 25개주가 운전 중 문자 입력을 금지하는 법을 이미 제정했다. 



BMW는 ‘씽크 트와이스’ 캠페인 시작을 기념해 BMW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팬 페이지(http://www.facebook.com/BMWKorea)에 고객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그밖에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등 BMW가 후원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BMW썸링을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는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안전한 드라이빙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 캠페인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운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책임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