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추석이 반가운 車 업계
뉴스종합| 2011-09-03 08:18
9월 추석 연휴를 맞이하며 자동차 업계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판매 행사에 나선다.

한국닛산은 9월 한달 간 대표 패밀리 세단 뉴 알티마 플러스와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무라노 고매 고객에게 최적의 구매 조건을 제공하는 ‘한가위 맞이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3790만원의 뉴 알티마 플러스 3.5를 구매하는 고객은 등록세 지원과 함께 선납금 30% 이상 납입하면 3년간 매월 미자 부담 없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현금을 이용하면 3.5모델은 550만원, 2.5모델은 450만원 주유비도 제공한다.

무라노 고객도 35%를 선납하면 36개월 무이자 할부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현금이용고객은 400만원의 주유비가 제공된다. 



엄진환 닛산 브랜드 세일즈·마케팅 총괄 이사는 “한가위를 맞이해 대표 차량을 좋은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현대ㆍ기아차도 한가위를 맞이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증정하는 혜택을 마련했다. 오는 9일까지 엑센트, 벨로스터, 제네시스, 투싼ix, 싼타페, 베라크루즈 계약 고객 중 9월 출고 고객에겐 2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5년 이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도 차종에 따라 20만~40만원 할인과 함께 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제공된다.

2대째 이상 현대차를 구입한 고객에겐 10만~50만원까지 할인이 적용되며, 자녀 출산 고객이나 다자녀 고객에게도 10만~3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아자동차도 9월 중 포르테, 쏘울, 프라이드, K7, 오피러스, 카렌스를 구입하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20만원을 증정한다. 포르테나 쏘울 개인 출고 고객 전원에겐 갤럭시 탭 10.1(32GB)이나 70만원 할인 혜택 중에서 한가지를 제공한다. 또 1년 간 총 5박을 이용할 수 있는 유명 콘도 이용권도 증정한다. K7 출고 고객에겐 선택형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24개월~60개월에 따라 1.9~7.9%까지 금리가 적용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장을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이나 선물세트 등을 증정하고, 다자녀가구나 신생아 출산고객, 노후차량 보유고객, 재구매고객 등에게도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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