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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100세 마라토너…그 비결은?
뉴스종합| 2011-09-04 17:16
 세계 최고령 마라토너가 100세의 나이에도 마라톤을 뛸 수 있는 비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100세 마라토너인 인도인 파우자 싱의 장수비결과 마라톤 7차례 완주비법에 대해 3일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그는 89세가 되면서 마라톤을 시작해 7차례나 완주한 기록을 갖고 있으며 2012년 에딘버러 마라톤대회에 가장 먼저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이 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그는 ‘매일 10마일씩 달리기 훈련을 하고 생강, 카레 그리고 많은 양의 차를 마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형식을 갖춰 배우진 않았지만 비법이 있다면 행복하게 사는 것, 자비를 베푸는 것, 건강하게 살기위해 노력하는 것”이라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에서 농부로 일하면서 마라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나, 정작 직접 마라톤을 하기 시작한 것은 영국으로 이주하면서 가능했다. 그 후 지난 2003년 토론토 마라톤 대회에서는 5시간 40분 완주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는 현재 2012년 에딘버러 마라톤 페스티벌의 26.2 마일 마라톤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출처: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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