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패션을 전공하는 DIAF의 예비 디자이너들이 환우들을 위해 제작한 의상들을 런웨이를 통해 선보이게 되며, 전문 모델뿐 아니라 유방암 환우도 모델로 참여하여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런웨이 작품을 준비중인 DIAF의 한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의상에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핑크리본 컬렉션 by DIAF’에서는 패션쇼에 앞서 핑크리본 메시지로 디자인된 티셔츠 디자인을 선보이며, 음악과 공연과 영상이 어우러진 예술 퍼포먼스로 오프닝을 장식한다.
런웨이 1부에서는 오뜨꾸뛰르 작품들을 통해 핑크리본 콘셉트와 디자인 요소들의 창의적 만남을 선보이며, 런웨이 2부를 통해서는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의 레디투웨어 의상들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