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KT&G복지재단, 저소득가정에 ‘사랑의 햅쌀’ 471t, 11억원어치 기증
뉴스종합| 2011-09-08 13:47
KT&G복지재단은 8일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2011 나눔의 한가위 사랑의 햅쌀 나눔’ 전달식을 개최하고, 저소득가정 등에 11억원 상당의 햅쌀 총 471t을 기증한다.

지원대상은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새터민, 사할린 귀국동포 등 2만3000여 가구와 133개 무료급식소에 달한다. 햅쌀 417t은 KT&G 임직원들로 구성된 ‘KT&G 상상투게더 봉사단’과 전국 400여개 사회복지관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KT&G복지재단은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면서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돕기 위해 지난 2006년 부터 사랑의 햅쌀 나눔 행사를 벌이고 있다. 그동안 지원된 쌀은 총 61억원, 2715t 규모다.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은 “저소득 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사랑의 햅쌀을 해마다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며 “이를 통해 따뜻한 복지사회 실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KT&G가 사회복지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설립한 사회복지재단으로, 지역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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