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삼성카드 고객 정보 유출 관련 자택 압수수색
뉴스종합| 2011-09-08 16:50
삼성카드 직원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의혹과 관련, 경찰이 피고소자의 집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9일 오전,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피고소자의 회사 사무실 및 강서구에 위치한 자택에 대해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노트북 컴퓨터 1대 등을 확보했으며, 압수된 증거물을 분석하여 유출 규모 등을 확인중이다.

또한 피의자가 고객 정보 80만건을 유출시켰다고 확인한 확인서를 삼성카드 측이 경찰에 제출함에 따라 이에 대한 수사도 진행중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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