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길, “개리와 나는 정말 안 맞는다”
엔터테인먼트| 2011-09-09 08:27
힙합 그룹 리쌍의 멤버 길이 개리와의 ‘불화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9일 밤 11시에 방송된 Y-STAR ‘식신로드’에서 리쌍의 길은 시청자의 즉석 질문에 답하는 ‘바로바로 물어봐’ 코너로 넘어가면서 반전을 맞이했다.

첫 번째 시청자 질문은 항간에 떠돌고 있는 개리와의 불화설에 대한 해명이었다.함께 출연한 데프콘이 “내가 지켜본 결과 둘은 오랜 친구 사이로 농담으로 하는 말일 뿐 둘 사이는 좋다”며 길의 답변을 대신했다.

하지만 길의 정확한 입장을 듣고 싶은 정준하가 “권태기가 아니냐”며 재차 물었고, 길은 “권태기는 이미 지나갔다. 그냥 서로가 맞지 않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는 정말 안 맞는다”라고 털어놓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Y-STAR ‘식신로드’는 길과 개리의 불편한 진실 외에도 MC로 활약중인 쥬얼리 멤버 세미가 전하는 박정아의 근황 소식에 어쩔 줄 몰라 하는 길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었다

한편, 리쌍의 새 앨범인 7집 ‘아수라 발발타’의 ‘TV를 껐네’ ‘나란 놈은 답은 너다’ ‘회상’ ‘나 죽어버릴까’ 등 수록곡 대다수가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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