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소지섭-한효주 ‘오직 그대만’ 16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엔터테인먼트| 2011-09-09 08:53
소지섭과 한효주 주연의 영화 ‘오직 그대만’이 오는 10월 6일 시작되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8일 기자회견을 갖고 “10월6일 개막하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오직 그대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오직 그대만은 소지섭과 한효주가 호홉을 맞추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로 전직 복서 철민(소지섭 분)과 사고로 시력을 잃어가는 정화(한효주 분)가 만나 운명을 건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직 그대만‘을 개막작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송일곤 감독은 감각적이나 결코 피상적이지 않은, 주목할 만한 비주얼과 감성을 사로잡는 사운드로 영화의 격을 부여했다”라고 전했다. 또 “통속을 넘어 최루로 치닫기 쉬운 여느 멜로 드라마와는 달리 생략과 절제미가 돋보이는 감독 특유의 비통속적 연출 스타일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주연배우 소지섭과 한효주는 “더 이상 바랄 게 없으리만치 제 몫을 완수했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이번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으로 국내를 비롯한 해외 취재진들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으며 더욱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티저 포스터 공개 이후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오직 그대만‘이 아시아 최고 영화 페스티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먼저 인정받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소지섭, 한효주가 보여주는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 ’오직 그대만‘은 한류를 대표하는 두 스타의 만남으로 이미 아시아권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직 그대만‘ 상영을 시작으로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의 영화축제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슈팀 박상준기자/ sjstudio@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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