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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수디자인제품 세계로…세계로…
뉴스종합| 2011-09-09 11:56
서울시는 서울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디자인 제품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세계최대 생활디자인 무역 박람회인‘2011 메종&오브제 파리’ 전시회에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공동관(Seoul Designers Pavilio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메종&오브제 파리’ 전시회는 매년 1월과 9월에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관(Parc des Expositions de Paris-Nord Villepinte)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홈 인테리어 전시회로 사전 예약한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관계자, 취재진들만이 관람할 수 있는 세계적 권위가 있는 디자인 제품 박람회다.

서울시는 ‘메종&오브제 파리’ 전시장 전체규모 16만5000㎡ 중 약 6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 총 29개 제품(개인ㆍ그룹 10팀, 8개 디자인 전문기업)에 대해 총 8개 홀 10개 섹션 중 최고의 홈 디자인 전시회를 표방하는 홀7의 ‘now! design à vivre’전시 섹션에 ‘서울디자이너스 파빌리온의 미래를 여는 창(窓)’이라는 테마로 가구, 조명, 생활소품, 장식품, 문구류 등 아이디어가 창의적이고 제품 퀄리티가 우수한 제품을 전시하는데, ▷인테리어 가구(진열 공간을 겸비한 벤치, 유럽인들이 좋아하는 감성적인 색상의 캐비넷, 볏짚을 소재로 한 쇼파), ▷조명(도자기를 이용한 샹들리에, 스탠드 조명, 클립형 조명), 생활소품(꽃병, 와인 및 커피잔, 티백과 뚜껑을 겸비한 티 홀더, 세척이 편리한 거품기) ▷장식품(스마트폰 거치대 및 토끼 모양의 케이스, 비행기 창문을 형상화 한 액자), ▷문구류(스티커형 노트, 투명 포스트잇) 등의 제품이다.

서울시는 ‘메종&오브제 파리’ 전시회 참가 출품작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9일부터 6월 1일까지 24일간 공개모집을 통해 71개사 221개 제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18개팀 29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계속 해외 판로 개척과정을 인큐베이팅 해 청년창업 및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우수한 디자인 자원들이 세계적인 디자이너 및 디자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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