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4’는 지난 7일 개봉해 13일까지 누적관객 150만명을 동원하며 추석 연휴(10~13일) 기간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가문의 영광4’는 조폭출신 김치사업가인 홍회장 일가의 첫 일본여행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 현영, 임형준, 정준하 등이 출연했다.
박해일 류승룡 주연의 영화 ‘최종병기 활’은 지난 8월 10일 개봉해 추석연휴 마지막날까지 누적관객 617만여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트랜스포머3’(779만명)와 ‘써니’(739만명)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흥행순위 3위에 올라있다. 앞선 두 영화의 기록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도 업계의 관심사다.
짐 캐리 주연의 영화 ‘파퍼씨네 펭귄들’이 3위에 올랐으며, 곽경택 감독, 권상우 정려원 주연의 멜로영화 ‘통증’이 4위에 랭크됐다. 차태현 주연의 경마 소재 휴먼 가족드라마 ‘챔프’는 5위를 차지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