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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종합콘텐츠 한류’ 전파 나선다
엔터테인먼트| 2011-09-14 10:07
CJ E&M이 방송, 영화, 음악/공연, 게임 콘텐츠를 담은 통합 글로벌사이트를 8일 오픈, 종합 콘텐츠 한류 전파에 나선다.

이번 사이트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국어(en.cjenm.com, cn.cjenm.com, jp.cjenm.com)로 개설했으며 E&M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전세계 팬들은 물론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사를 위해 기획됐다.

E&M 4개의 사업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글로벌 홈페이지는 일반적인 텍스트 위주의 디자인을 탈피해, CD 플레이어가 가동되고 아날로그 영사기가 돌아가는 등 콘텐츠 사업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가 강조됐다. CJ E&M 회사 소개 및 연혁, 채용, IR정보, 프레스룸 등으로 구성되며 각 방송채널과 앵커 프로그램, 영화사이트, 공연 및 게임 포털 등 50개의 사이트를 연결하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한류 연예정보 서비스인 이뉴스월드(www.enewsworld.net)를 오는 19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가요 및 공연 뉴스인 ‘K-pop’, 방송 및 영화 소식인 ‘K-drama&movie’, 한국 문화 정보인 ‘K-culture’, 인기 한류스타 뉴스인 ‘K-celebs’ 등 종합콘텐츠사 E&M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으로 ‘넘버원 한류 정보포털’을 지향한다.

또 E&M에서는 각 나라별 한류 현황 파악 및 국가별 전략적 접근을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 경력개발센터와 손잡고 한류레이더를 운영중이다. 한류레이더는 독일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아랍어, 일본어 등 외대의 각 언어학과 학생들을 선별, 각 해당 언어 국가의 한류 및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대해 조사하고 주간 리포트를 제출하는 형식이다. E&M 콘텐츠에 대한 시장 반응 조사 등을 위주로 지난 8월부터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CJ E&M 마케팅실 김종원 실장은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통해 CJ E&M이 글로벌 미디어사로 도약하는데 박차를 가하는 한편, 최근 일고 있는 한류 불씨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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