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골프 1.4 TSI 100대 한정 추가 판매
뉴스종합| 2011-09-14 10:52
폭스바겐코리아가 골프 1.4 TSI를 100대 한정으로 추가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골프 1.4 TSI는 지난 2월 9일 국내에 총 35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를 개시했던 모델로, 2개월 만에 모두 판매된 바 있다. 이후 추가 판매 요청이 이어져 폭스바겐코리아는 본사와 협의를 거쳐 100대를 추가 판매키로 결정했다.

골프 1.4 TS는 1.4 TSI 가솔린 엔진이 인기의 비결이다. 터보차저와 슈퍼차저를 모두 장착한 트윈차저 방식으로 2.5리터 6기통 엔진 수준의 파워와 함께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

최고 출력 160마력에 1500~4500 rpm의 넓은 회전영역에서 24.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기까지 8초가 걸리며 공인 연비는 14.6㎞/h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추가 수입으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폭스바겐의 기술력에 대한 평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3350만원으로 한-EU FTA 체결로 종전 가격보다 20만원 인하됐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