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해군본부가 공동 주관한 ‘제61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가 지난 15일 인천자유공원과 인천시 중구 월미도 앞바다 독도함(국내 군함 중 가장 큰 규모인 1만4500t급 수송함) 갑판에서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군 주요 인사, 참전용사 200여 명과 신동근 인천시 정무부시장, 시민 600여 명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유공원에서 61년 전 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에 이어 독도함 비행갑판으로 이동, 상륙작전 당시 희생된 장병을 추모하는 해상 헌화와 상륙작전의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식 등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