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리바이스 청바지 2만원대 파격세일…윌슨 골프채 풀세트 39만9000원
뉴스종합| 2011-09-19 10:32
짠순이 주부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유통업체들이 추석 연휴를 마친 뒤 일제히 기획 및 이월상품 할인판매에 나섰기 때문이다. 공동구매를 통한 알뜰쇼핑 행운도 기대할 수 있다. 할인폭이 최고 60%에 달한다. 라면은 물론 값비싼 의류, 가구, 골프 풀세트까지 행사장 목록에 이름이 올라갔다.

○…신세계백화점은 22일까지 본점에서 ‘기분 좋은 웨딩 공동구매’ 행사를 실시한다. 54만원짜리 까르마 3단 접이식 타퍼(4㎝, S)는 10명 이상 구매하면 32만4000원에 살 수 있다. CEO 4인 식탁세트(105만원)는 5명 이상 시 95만원, 22㎝ 크기의 무쇠냄비(37만8000원)는 50명 이상 시 20만7900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선 에이스 Q침대 242만4000원, 시몬스 Q침대 190만9000원, 돔이탈리아 4인식탁 490만원(의자 4개 포함), 퍼니노파 반카우치소파는 615만원에 판매하는 ‘혼수 고객을 위한 리빙 & 웨딩 페어’를 벌인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0일까지 명품관WEST 2층 행사장에서 ‘바네사브루노 고객초대전’을 진행한다. 행사기간에 니트, 원피스, 재킷 등 다양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50~60% 할인판매한다. 또 18일까지 명품관EAST 3층 행사장에서는 가을시즌용 이월상품을 50% 이상 할인판매하는 ‘스텔라맥카트니’와 ‘디스퀘어드2’의 특별초대전도 실시한다.

○…이마트는 21일까지 ‘가을의류 페스티벌’에서 여성/아동과 남성 보이런던 청바지를 각 9900원과 1만1900원에 판매한다. 리바이스, 켈빈클라인 등 수입 유명 브랜드 청바지는 2만9900~6만9900원이다. 닉스, 겟유즈드 등 국내 유명 브랜드 청바지도 2만9900~3만9900원에 살 수 있다. 프린트 티셔츠 9900~1만1900원, 여성용 밴드 스키니진 1만5900원, 티셔츠 9900원, 바지 1만9900원 등이다.

○…롯데마트는 21일까지 전점에서 주방용품, 라면, 안마용품 등을 최대 30% 싸게 판다. ‘락앤락 비스프리 테이블 탑’ 시리즈 상품인 ‘정사각 세트(580㎖ 2P)’와 ‘직사각 세트(710㎖ 2P)’는 각 8900원, ‘원형돔형 세트(630㎖ 2P)’는 1만1900원이다. ‘락앤락 유로 글라스’ 시리즈 상품을 ‘2+1 세트’로 기획해 ‘정사각 세트(500㎖ 3P)’는 1만5600원, ‘직사각 세트(630㎖ 3P)’ 1만7800원, ‘원형 세트(380㎖ 3P)’는 1만1800원에 살 수 있다. ‘삼양라면 클래식(5입)’ 2700원, ‘농심 안성탕면(5입)’ 2600원, ‘농심 진국쌀 사리곰탕(5입)’ 3400원, ‘삼양 포장마차 우동(5입)’ 3180원, ‘삼양 나가사끼 짬뽕(5입)’ 3950원이다.

○…홈플러스는 세계 5대 골프 브랜드인 윌슨과 손잡고 오는 10월 5일까지 인터넷몰인 ‘스타일몰’에서 ‘윌슨 프로파일 남성용과 여성용 풀세트’ 총 1200세트를 3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시중가격보다 50% 이상 낮고, 인터넷몰 최저가와 비교해도 3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