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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바다 개발자 데이’ 글로벌 투어
뉴스종합| 2011-09-18 11:00
삼성전자가 ‘바다2.0’ 플랫폼을 활성화하기 위해 ‘바다 개발자 데이 글로벌 투어’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인도 뱅갈로에서 현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바다 개발자 데이(bada Developer Day)’를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인도를 시발로, 중국(베이징 9월 22일, 성도 9월 24일)을 비롯해 러시아(10월)ㆍ영국(11월)을 포함해 전세계 18개국에서 바다 개발자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도 행사는 지난달 전 세계적으로 발표한 삼성의 독자 플랫폼 바다 2.0을 개발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앱 개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인도에서의 첫행사에서는 약 250명의 전문가 등이 참석해 바다 2.0의 첨단 플랫폼 기능을 직접 시연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도 뱅갈로에서 실시했던 ‘개발자 데이’에 참석한 현지 개발자들

특히 바다 2.0의 전략과 기능 소개는 물론 오프라인과 바다 개발자 사이트(developer.bada.com)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기술과 컨텐츠 지원에 대한 내용도 소개됐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권강현 전무는 “바다 2.0의 출시에 이어 바다 개발자 데이를 전 세계 지속적으로 개최해 우수한 개발자들을 확보하고 바다 앱 개발 저변을 확대해 글로벌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앱 개발자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자 데이와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소식은 바다 개발자 사이트(http://developer.bada.com/events/developer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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