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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드라마 SBS 월화극 ‘천일의 약속’, 화려한 캐스팅 눈길
엔터테인먼트| 2011-09-19 08:26
오는 10월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제작: (주)예인문화)이 화려한 캐스팅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SBS <불꽃>, <내 남자의 여자>, KBS <엄마가 뿔났다> 등을 함께 하며 환상의 호흡을 맞춰 온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PD가 지난해 11월 종영한 SBS <인생은 아름다워>이후 다시 만난 작품으로,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와의 사랑을 지키는 지고지순한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다.

<천일의 약속>에서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여주인공 ‘서연’역으로 김수현 사단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수애’는 지난 2월 종영한 KBS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서 화려한 액션신과 함께 보여주었던 강인한 이미지를 벗고 다시 한번 ‘멜로 퀸’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억을 잃어가는 여주인공 ‘서연(수애 분)’을 향한 지고지순한 남자의 순애보를 연기 할 ‘박지형’역의 ‘김래원’은 최근 소집해제와 동시에 첫 촬영에 돌입해 연기 활동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며 지난 2008년 출연한 SBS 드라마 <식객> 이후 3년이라는 공백 기간을 깨고 브라운관에 컴백, 진정한 남자의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재민’역으로 김수현 작가와 재회하게 된 ‘이상우’는 여주인공 ‘서연(수애 분)’의 사촌이자 남자주인공 ‘지형(김래원 분)’의 친구로 수애와 김래원 사이에서 든든한 버팀목 같은 인물을 연기할 예정으로 김수현 작가의 전작인 <인생은 아름다워> 이후 <천일의 약속>을 통해 연속 출연하게 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주인공 ‘박지형(김래원 분)’과 정략 결혼하는 사랑밖에 모르는 천진한 부잣집 딸 노향기 역의 ‘정유미’는 김수현 사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주인공 수애의 동생이자 밝고 강한 생활력의 소유자 ‘이문권’역의 박유환은 이제 막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단계에서 김수현 사단에 파격 발탁돼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드라마의 중심을 잡아 주며 명품연기를 보여줄 중견배우 김해숙, 박영규, 이미숙, 임채무 등의 출연이 확정됨에 따라 주조연은 물론 출연 배우 모두 완벽한 캐스팅을 자랑하고 있어 ‘新 김수현 사단 탄생’을 알리고 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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