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감기약의 발상전환…광동제약, 졸음 없앤 제품 출시
뉴스종합| 2011-09-19 09:22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주간과 야간 복용을 구분한 신개념 연질캡슐 감기약 ‘하디D&N(데이&나이트)’<사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디D&N의 주간약은 항히스타민제를 함유하지 않아 졸음이 오지 않으며, 야간약은 강한 진정작용과 함께 수면유도 효과를 내는 디펜히드라민이 함유돼 감기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네오졸(Neosol) 특허공법을 적용한 연질캡슐로 만들어져 흡수율을 높이고 위장장애는 개선했으며 주간용은 무색소, 야간용은 천연색소를 사용해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아세트아미노펜 등 4~5가지 성분이 배합돼 신속한 효과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하디D&N은 몸살감기, 목감기, 코감기 등 폭넓은 증상에 적용되는 일반의약품으로 발매돼 약국에서 약사의 지도에 따라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감기약을 먹으면 졸음이 오는 게 당연시돼 왔다”며 “감기환자 입장에서 생각해 주ㆍ야간 처방을 달리 하는 발상의 전환이 낳은 신개념 종합감기약”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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