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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청라국제도시’로 명칭 변경
뉴스종합| 2011-09-20 09:06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청라지구 명칭이 ‘청라국제도시’로 변경됐다.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지구의 사업 명칭을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서 ‘청라국제도시’로 변경하는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확정해 승인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8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청라국제도시’로의 명칭 변경과 기타 경미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대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이 신청돼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식경제부 등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 및 승인했다.

명칭 변경은 국제업무(금융)ㆍ관광레저ㆍ첨단산업ㆍ주거지 등 개발 컨셉에 부합되는 명칭으로 바꾸기 위해 주민 설문조사에 따라 이뤄졌다.

그동안 청라지구 입주민들은 명칭 변경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었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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