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조양호 회장, 우즈벡 우호훈장 수훈
뉴스종합| 2011-09-20 12:00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우즈베키스탄 정부로부터 한국ㆍ우즈베키스탄 양국간 경제협력 및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우호 훈장을 받았다.

조 회장은 20일 12시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 12층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이슬람 카라모프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비탈리 펜 우즈베키스탄 대사로부터 훈장을 전달받았다. 이 훈장은 우즈베키스탄이 올해로 독립 20주년을 맞이하며 국권 신장 침 우방 친선 도모에 공헌한 외국인에게 수여됐다.

조 회장은 “우즈베키스탄 정부 지원하에 2009년부터 나보이 공항의 화물터미널 시설 확보, 연계 교통망 건설 등 공장 인프라 구축 및 항공화물 네트워크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나보이 지역이 중앙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물류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회장은 이번 훈장 외에도 2004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가장 명예로운 훈장중 하나인 레종도뇌르 코망되르를 받은 바 있으며 2005년에는 몽골정부로부터 최고 훈장인 ‘북극성’훈장을 받기도 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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