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팬택, 첫 LTE 스마트폰 美 출시
뉴스종합| 2011-09-20 10:34
팬택은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첫 번째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브레이크아웃’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LTE통신망을 이용, 3세대(3G) 통신서비스에 비해 데이터 송·수신 속도가 약 5배 가량 빠르다. 다운로드 속도는 100Mbps, 업로드 속도는 50Mbps를 낼 수 있으며, 덕분에 고화질(HD급)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대용량 온라인 게임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제품 외관은 LTE 스마트폰의 속도감이 전해지도록 스포츠카를 본떠 디자인됐고 하단 중앙의 은색 홈 버튼은 스포츠카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홈 버튼 좌우의 메뉴 버튼은 헤드라이트를 형상화했다.

중앙처리장치(CPU)는 1GHz 프로세서를, WVGA(800x480) 해상도의 4인치 액정표시장치(LCD), 500만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OS 최신버전인 진저브레드가 탑재됐다.



팬택 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전무는 “LTE 스마트폰 브레이크아웃의 출시는 팬택이 가진 기술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 LTE를 비롯한 혁신적 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희 기자 @zizek88>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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