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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리비아 NTC 민주화 로드맵 지지”
뉴스종합| 2011-09-21 18:00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각) 유엔본부에서 열린 ‘리비아 지원 고위급 회의’에서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NTC)의 (민주화) 로드맵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회의에서 “이 로드맵이 국가 화합, 정치 안정, 재건 노력을 가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외교부가 21일 전했다. 그는 또 “한국은 이미 수자원 기술진을 파견했으며 행정 역량 강화, 경찰 훈련, 인프라 건설 등의 다양한 분야에 기술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주최한 ‘리비아 지원 고위급 회의’에는 80여개 국가ㆍ국제기구 대표들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회의에서 국제사회의 리비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등을 합의한 의장성명을 채택했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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