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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보일러, 전자파 없는 ‘온수매트’ 해외서 더 인기
뉴스종합| 2011-09-22 09:43
귀뚜라미홈시스(대표 이종기)는 기존의 전기장판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차단한 ‘건강 온수매트’<사진> 3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건강 온수매트 시리즈는 기존 전기장판의 단점인 전자파, 화재, 화상 등의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전기열선이 아닌 온수 순환방식을 적용한 게 특징. 방바닥에서 자는 이를 위한 온수매트, 침대 사용자를 위한 온수패드, 거실 활동이 많은 가족을 위한 온수카펫 등 3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전기장판의 온도조절기를 초소형 온수보일러로 만들어서 데워진 물을 매트, 패드, 카펫의 전용 호스를 통해 순환시킴으로써 가정에서 방바닥을 온수로 난방을 하듯 온수매트를 미니보일러의 온수로 난방을 하는 시스템으로 집안의 온돌난방을 개별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온수 온도를 1도 단위로 조절이 가능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저소음 파워모터를 적용했으며, 7가지의 안전센서(수위센서, 바이메탈, 온도센서, 자세안전스위치, 동작센서, 안전휴즈, 동파방지)를 장착해 안전사고를 방지한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온수매트 골드형 25만원대, 온수매트 프리미엄형 32만원대, 온수패드 31만원대, 온수카펫 37만원대. 


귀뚜라미 관계자는 “이미 샘플을 보낸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일본 등에서 관심이 높다”면서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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