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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된 제일2저축은행장 창신동 본점서 투신자살
뉴스종합| 2011-09-23 13:54
23일 오후 12시20분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 제일2상호저축은행 본점 6층에서 이 은행 정구행(50) 행장이 투신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그 자리에서 투신해 숨진 것으로 보이며 현재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경찰 관계자는 "안면손상이 심해 사망자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옷차림 등으로 볼 때 사망자는 정 행장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정 행장은 제일저축은행 영업부 사원에서 행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유서 등 정확한 사망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 비리를 수사중인 합동수사본부(단장 권익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일, 제일2저축은행 등 7개 저축은행 본점 및 은행 경영진, 대주주 등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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