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여제’ 전세홍 “나만의 악역을 만들 것”
엔터테인먼트| 2011-09-26 15:21
배우 전세홍이 ‘여제’에서 연기인생 첫 악역을 맡아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른다.

26일 오전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케이블 E채널 ‘여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전세홍이 처음으로 악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전세홍은 “시놉과 대본을 봤을 때 재미있어서 결정했다. 기존 작품에서는 작품이 센 것이지 캐릭터가 센 것은 아니었다”며 “이번 드라마에서는 무엇보다 강렬한 캐릭터로서 열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세홍 악역의 롤모델을 묻자 “롤모델은 딱히 없고 자신만의 색이 있는 악역으로 만들고 싶다.“며 ”기존에 갖고 있던 인식들과는 다른 이미지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달 1일 방송될 ‘여제’에서 전세홍은 부유한 배경에서 자라왔지만 정작 사랑을 갖지 못해 라이벌 인화(장신영 분)에게 악행을 펼치는 최유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슈팀 허율기자/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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