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기업 가비아(079940)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체인지 2010 단독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2010은 아웃룩 기능을 웹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업무 공유 및 협업을 가능케 하는 강력한 통합 메시징 솔루션이다. 동료들과 일정 공유가 가능해지면 상대방에 연락없이 회의나 출장 일정을 조율할 수 있고, 업무 요청이 발생되면 유관부서 담당자에게 연결돼 정확하고 신속하게 업무 처리를 할 수도 있다. 또, 긴급 회의가 필요할 경우 웹 컨퍼런싱 기능까지 제공됨에 따라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특히 가비아가 선보이는 단독형 상품의 경우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의 보안 설정을 적용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검증 안된 메일 솔루션 제품군이 개인정보와 사내 비즈니스 정보의 외부 누출에 대한 불안 요소를 가지고 있다면, 단독형 상품의 경우 기업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기능 설정을 통해 매우 강력한 전송 쥬칙과 보안을 설정, 메일을 보호할 수 있고 또한 통합된 정보 누출의 보호 능력으로 민감한 사내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이다.

기존의 구축형 익스체인지는 강력한 기업 전용 기능이 있지만 가격부담이 크고 사용하기 어려웠지만 가비아의 단독형 상품은 기업 전용 기능을 제공하면서 가격은 월비용으로 제공, 부담을 크게 낮추면서 기업 편의 제고한 것이다.

가비아 인터넷사업부 조병주 과장은 “스마트워크가 오피스 환경의 주요한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지만 높은 구축 비용에 대한 부담감이나 보안 불안감도 간과할 수가 없다”며 “이번 익스체인지 단독형은 스마트워크 도입을 염두하고 있는 기업들에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우 기자@dewkim2>김대우기자dewkim@heraldcorp.com